평소에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화나 책, 전시회 등을 떠올리겠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있습니다.
그 예로 뮤지컬이나 오페라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정확한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확인해보세요.
오페라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독특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페라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이후부터 시작된 공연으로,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배우들의 목소리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됩니다.
대부분의 가사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역이나 개사 없이 원곡을 그대로 부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음악이 중심이 되어 공연이 이루어지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페라란 용어는 이탈리아어로 작품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페라라는 단어는 무자카에서 유래된 것으로,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과거 이탈리아에서는 고대 그리스극을 살리기 위해 다프네라는 음악극을 제작하면서 오페라의 기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유럽 전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귀족이나 상류층들만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였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오페라를 감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까지도 일부 지역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뮤지컬은 노래를 부르는 공통점이 있어 이미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공연은 영국 19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오페라와 비슷한 형식이지만 가면극이나 연극 등 다양한 쇼 요소가 포함됩니다.
공연은 연극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배우들이 연기를 합니다. 연극을 주로 하지만 중간 중간 노래와 춤으로 극을 더욱 극대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에 번역과 개사를 통해 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영국에서 미국의 대중음악과 합쳐지면서 뮤지컬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발전해왔으며, 연극과 오페라의 중간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와는 달리, 뮤지컬은 배우들의 연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용극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뮤지컬은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이나 개사를 통해 공연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뮤지컬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통점
오페라와 뮤지컬은 공통적으로 노래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공통점입니다. 또한, 노래와 함께 드라마가 펼쳐지기 때문에 연기력과 가창력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두 장르 모두 연기력과 가창력이 모두 필요하며, 스토리도 공통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스토리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노래와 결합되면 감정이 풍부해지고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뮤지컬을 오페라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뮤지컬이 노래를 번역하거나 개사할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오페라는 번역이나 개사 없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내용을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연을 감상하면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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